흑인 소녀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흑인 소녀》는 우스만 셈벤 감독의 1966년 영화로, 세네갈 출신 여성 디우아나가 프랑스에서 가정부로 일하며 겪는 인종차별과 소외를 다룬다. 영화는 디우아나의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며, 식민주의와 그 후유증, 인종차별, 정체성 상실, 문해력 부재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아프리카 영화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1966년 장 비고 상과 카르타고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세네갈에서 촬영한 영화 - 대청소
대청소는 1981년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이 연출한 프랑스 영화로, 1938년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부패한 사회에서 무능력한 경찰 루시앙 코르디에가 연루된 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 세네갈에서 촬영한 영화 - 투키 부키
소몰이꾼 모리와 학생 안타가 파리행을 꿈꾸는 여정을 그린 투키 부키는 지브릴 디오프 망베티 감독의 1973년 세네갈 영화로, 프랑스 누벨바그의 영향과 아프리카 구전 전통을 결합한 독자적인 스타일로 혼성성을 표현하여 칸 영화제 국제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 코트다쥐르를 배경으로 한 영화 - 러스트 앤 본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영화 러스트 앤 본은 마리옹 코티야르와 마티아스 스후나르츠 주연으로, 사고로 다리를 잃은 범고래 조련사와 격투가의 만남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와 벨기에 합작 영화이며,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및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 코트다쥐르를 배경으로 한 영화 - 매직 인 더 문라이트
1920년대 프랑스 리비에라를 배경으로, 냉철한 영국인 마술사가 젊은 심령술사의 진위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우디 앨런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콜린 퍼스, 엠마 스톤 등이 출연했다. - 1966년 영화 - 석양의 무법자
《석양의 무법자》는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20만 달러의 남부 동맹 군자금을 쫓는 세 인물, 블론디, 투코, 엔젤 아이즈의 협력, 배신, 추격을 그린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이다. - 1966년 영화 - 사계절의 사나이
사계절의 사나이는 1966년 프레드 진네만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토머스 모어의 삶을 다루며, 헨리 8세의 이혼과 잉글랜드 국교회 설립에 대한 모어의 저항과 순교를 통해 권력과 양심의 갈등을 그린다.
흑인 소녀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원제 | La Noire de… |
감독 | 우스만 셈벤 |
제작자 | 앙드레 즈워보다 |
각본 | 우스만 셈벤 |
주연 | 엠비자인 테레즈 디오프 안-마리 젤리네크 로베르 퐁텐 |
촬영 | 크리스티앙 라코스트 |
편집 | 앙드레 고디에 |
배급사 | 뉴요커 비디오 |
개봉 연도 | 1966년 |
상영 시간 | 58분 |
제작 국가 | 프랑스 세네갈 |
언어 | 프랑스어 |
2. 줄거리
영화는 프랑스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디우아나의 현재와 세네갈에서의 과거를 교차하며 보여준다.
디우아나는 프랑스 백인 부부의 제안으로 프랑스에 오게 되어 새로운 삶을 꿈꾼다. 그러나 프랑스에서의 생활은 디우아나의 기대와는 달랐다.
영화는 몽시외가 디우아나의 가방, 가면, 돈을 그녀의 가족에게 돌려주기 위해 세네갈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그는 디우아나의 어머니에게 돈을 건네지만 그녀는 거절한다. 몽시외가 마을을 떠나자 가면을 쓴 어린 소년이 그의 뒤를 따라 달린다.
2. 1. 세네갈에서의 삶
다카르 외곽의 가난한 마을 출신인 디우아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맹인 환경에서 자랐다.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헤매던 어느 날, '마담'이라는 여성이 하녀를 찾으러 광장에 왔고, 실직한 여성들 중에서 디우아나를 선택했다. 다른 여성들과 달리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마담은 처음에 다카르에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디우아나를 고용했다. 디우아나는 50기니에 작은 소년에게서 산 전통 가면을 선물로 고용주에게 주었고, 그들은 그것을 집에 전시했다. 디우아나는 일하지 않을 때는 남자친구와 산책을 다녔다.
2. 2. 프랑스에서의 삶
프랑스에 도착한 디우아나는 부유한 백인 부부의 집에서 요리와 청소를 도맡아 하게 된다. 마담은 디우아나를 불친절하게 대했고, 디우아나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세네갈에서는 아이들을 돌보고 프랑스 밖을 돌아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프랑스에서는 아파트 안에서 집안일만 해야 했다. 이는 야외 활동이 많았던 세네갈에서의 삶과 크게 달랐다. 디우아나는 일할 때 화려한 드레스와 힐을 신었지만, 집주인은 "네가 하녀라는 것을 잊지 마"라며 옷을 벗으라고 말했다. 부부의 친구는 디우아나에게 뺨에 키스하며 "흑인 소녀에게 키스하는 것은 처음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디우아나는 어머니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몽시외가 이를 읽어주었다. 어머니는 딸에게서 소식이 없는 것을 묻고 돈을 요구했다. 디우아나는 편지를 찢어버렸다. 마담은 디우아나가 아침 식사 시간 이후까지 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일하라고 소리쳤다. 디우아나는 마담에게 주었던 가면을 되찾으려 했고, 몸싸움이 벌어졌다. 마담은 일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고 말했고, 디우아나는 일하기를 거부한다. 몽시외가 월급을 주려 했지만 디우아나는 거부했고, 결국 가족의 집 욕조에서 목을 그어 자살한다.
2. 3. 디우아나의 저항과 비극
디우아나는 어머니로부터 편지를 받는데, 몽시외가 그녀에게 읽어준다. 디우아나의 어머니는 딸에게서 소식이 없음을 묻고 돈을 요구한다. 디우아나는 편지를 찢어버린다. 마담은 그녀가 아침 식사 시간 이후까지 잠을 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그녀에게 일하라고 소리친다. 디우아나는 마담에게 주었던 가면을 되찾으려 했고, 몸싸움이 벌어진다. 마담은 디우아나에게 일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디우아나는 일하기를 거부한다. 몽시외가 그녀에게 월급을 지불하려 했지만, 디우아나는 돈을 받는 것을 거부하고, 결국 가족의 집 욕조에서 목을 그어 자살한다.3. 등장인물
배우 | 역할 |
---|---|
엠비신 테레즈 디오프 | 고미스 디우아나 |
앤 마리 젤리넥 | 마담 |
로버트 퐁텐 | 므시외 |
모마 나르 센 | 디우아나의 남자친구 |
3. 1. 주연
- 엠비신 테레즈 디오프 - 고미스 디우아나 역
- 앤 마리 젤리넥 - 마담 역
- 로버트 퐁텐 - 므시외 역
- 모마 나르 센 - 디우아나의 남자친구 역
3. 2. 조연
- 엠비신 테레즈 디오프 - 고미스 디우아나 역
- 앤 마리 젤리넥 - 마담 역
- 로버트 퐁텐 - 므시외 역
- 모마 나르 센 - 디우아나의 남자친구 역
4. 주제
이 영화는 아프리카와 유럽에서의 인종차별의 영향을 다룬다. 디우아나가 다카르에서 일하던 첫날 고용주에게 준 아프리카 가면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이러한 주제를 강조한다. 가면은 여러 의미를 지니는데, 주로 디우아나를 나타낸다. 처음에는 다른 토착 가면들 사이에 놓여 고향에 있음을 의미했지만, 프랑스에서는 하얀 벽에 혼자 걸려 프랑스에서 홀로 남겨진 디우아나를 상징했다.[2] 가면은 또한 운명을 찾아 유럽으로 이주해야 하는 아프리카인들을 의미하며, 이동성, '시각적 헤게모니', 뿌리 뽑힘, 식민주의 및 그 유산을 질문한다.[2]
영화가 진행되면서 디우아나는 점점 더 우울하고 외로워진다. 마담에게 종속되면서 아프리카 정체성은 악화된다. 이론가들은 담론 속에서 인간을 열등한 위치에 놓는 것이 큰 정신적 부담을 유발한다고 설명하며, 파농은 이것이 식민지 사람들에게 자존감을 낮추어 정신과 신체 모두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고 주장했다.[3]
문해력 또한 식민주의 묘사에서 중요한 측면이다. 디우아나는 글을 읽고 쓰지 못하므로, 어머니가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을 마담과 몽시외가 대신 작성하고, 디우아나에게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디우아나는 격노하며, 이것이 자신의 편지가 아니라고 말한다.[4] 이는 디우아나가 자신의 삶과 개성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식민주의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현실을 보여준다.
인종차별은 디우아나와 마담의 관계를 통해 표현된다. 이들은 아프리카와 서구 국가 간의 권력 관계 문제를 나타낸다.[5] 영화는 사회적 계층 구조와 인종이 어떻게 분열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지를 강조한다.[6]
조나단 로젠바움은 저서 《정치로서의 영화》(Movies as Politics)에서 《흑인 소녀》(Black Girl)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영화 제작의 상징적 기원이라고 주장했다.[7]
이 영화는 세네갈 여성의 시각에서, 식민지배를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드물게 반영한다. 디우아나는 대상화되고, 꿈과 야망을 억압받는다. 마담은 그녀를 하녀로 대하고, 다른 인물들은 묻지도 않고 전형적인 유럽식 인사로 뺨에 키스를 한다. 디우아나는 프랑스에서 자유, 부, 행복을 꿈꾸지만, 마담의 억압과 사회에 내재된 제도적 차별로 인해 결코 꿈을 이룰 수 없다.[8]
4. 1. 식민주의와 그 후유증
이 영화는 식민주의가 개인의 삶과 정체성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디우아나는 프랑스에서 고립되어 인종차별을 겪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빼앗기고 꿈과 희망을 억압당한다.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아프리카 가면은 디우아나와 아프리카인들의 처지를 상징한다. 처음에는 고향에 있는 듯 다른 아프리카 예술품들과 함께 놓여 있었지만, 프랑스에서는 하얀 벽에 홀로 걸려 디우아나의 고립감을 나타낸다.[2] 가면은 또한 유럽으로 이주해야 하는 아프리카인들의 운명을 상징하며, 이동성, 시각적 헤게모니, 뿌리 뽑힘, 식민주의의 유산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2]
디우아나는 마담에게 종일 뿐인 존재로 여겨지며 아프리카 정체성이 악화되고, 정신적, 신체적 열등감을 느낀다.[3] 문맹인 디우아나를 대신해 편지를 쓰는 마담 부부의 모습은 식민주의자들이 개인의 삶과 개성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를 보여준다.[4]
영화는 사회적 계층 구조와 인종이 어떻게 분열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지를 강조한다.[6] 착취당하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꺾는 식민주의자들의 방법이 영화에 묘사된다.
디우아나는 마담에게 대상화되고, 친구들에게는 전형적인 유럽식 인사로 뺨에 키스를 당하는 등 억압을 받는다. 그녀는 프랑스에서 자유, 부, 행복을 꿈꾸지만, 마담의 억압과 제도적 차별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한다.[8]
4. 2. 인종차별과 소외
이 영화는 아프리카와 유럽에서의 인종차별의 영향을 다룬다. 디우아나는 프랑스 사회에서 인종차별과 소외를 경험한다. 매일 아침 고용되기를 바라며 길가에 서 있는 많은 여성들의 모습은 아프리카와 서구 국가 간의 권력 차이를 보여준다.[5] 디우아나는 프랑스에 도착하여 주변 세계로부터 고립되고, 매일 인종차별에 직면한다. 손님들은 디우아나를 돌봐야 할 인간이 아니라 그녀의 피부색과 출신 국가 때문에 별난 존재로 여긴다.[5]이론가들은 담론의 맥락에서 어떤 인간을 열등한 위치에 놓는 것이 큰 정신적 부담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파농은 이것이 식민지 사람들에게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을 낮추어 정신과 신체 모두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고 주장했다.[3] 영화는 사회적 계층 구조와 인종이 어떻게 이러한 분열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지를 강조한다. 사회 질서는 착취자와 착취당하는 사람 모두의 협력으로만 유지될 수 있으며, 착취당하는 사람이 순종하도록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정체성, 특히 그들의 인종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정신을 꺾는 것이다.[6]
디우아나가 다카르의 집에서 일하는 첫날 고용주에게 주는 아프리카 가면은 이러한 주제를 강조한다. 가면은 여러 의미를 지니는데, 주로 디우아나를 나타낸다. 프랑스 가족에게 가면을 줄 때, 그들은 가면을 다른 토착 가면들 사이에 두었는데, 이는 그녀가 여전히 자신의 고향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프랑스로 이사했을 때, 가면은 하얀 벽에 혼자 걸려 있었고, 이는 하얀 사람들로 둘러싸인 디우아나가 프랑스에서 혼자임을 의미한다.[2] 또한, 그들의 운명을 찾기 위해 고향에서 유럽으로 이주해야 하는 아프리카인들을 의미하며, 이동성, '시각적 헤게모니' 및 뿌리 뽑힘, 식민주의 역학 및 그 유산을 질문한다.[2]
문해력의 개념 또한 식민주의의 묘사에서 매우 중요한 측면이다. 디우아나는 문맹이기 때문에, 디우아나의 어머니가 편지를 보냈을 때, 마담과 몽시외는 디우아나를 대신하여 답변을 쓰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 달라고 부탁한다. 디우아나는 격노하며, 이것이 자신의 편지가 아니라고 말한다.[4] 이는 디우아나가 자신의 삶과 개성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식민주의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식민주의의 주제와 관련이 있다.
이 영화는 세네갈 여성의 시각에서 식민지배를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드물게 반영한다. 디우아나는 마담에 의해 대상화되며, 마담은 그녀를 하녀로 대하고, 몇몇 다른 인물들은 디우아나에게 묻지도 않고 전형적인 유럽식 인사로 뺨에 키스를 한다. 그녀의 야망은 억압받지만, 자신의 급여를 받는 것을 거부한다. 디우아나는 프랑스 상점에 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호화로운 삶을 사는 것을 꿈꾸지만, 그렇게 할 자원이 없다. 마담은 디우아나의 꿈과 희망을 억압하는 동시에 그들 사이의 불평등을 주장한다. 셈베네는 그의 영화에서 디우아나에게는 문 바로 바깥에 가능성이 있지만, 마담의 억압과 사회에 내재된 제도적 차별로 인해 결코 꿈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다.[8]
4. 3. 정체성 갈등과 상실
디우아나는 아프리카인으로서, 그리고 흑인 여성으로서 정체성 갈등과 상실을 겪는다.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아프리카 가면은 이러한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디우아나가 프랑스 가족에게 선물한 가면은 처음에는 다른 아프리카 예술 작품들과 함께 놓여 있었지만, 프랑스에서는 하얀 벽에 홀로 걸리게 된다. 이는 디우아나가 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에 놓이면서 겪는 고립감과 정체성 혼란을 나타낸다.[2]가면은 또한 고향을 떠나 유럽으로 이주해야 하는 아프리카인들의 운명을 상징하며, 이동성, 뿌리 뽑힘, 식민주의의 유산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2] 마지막 장면에서 백인이 가면을 쓴 아이의 뒤를 따르는 것은 아프리카의 과거가 식민주의자들을 괴롭힐 것이라는 점과 동시에 아프리카의 불확실한 미래를 보여준다.[2]
디우아나는 마담에게 종속되면서 자신의 아프리카 정체성이 점차 약화되는 것을 느낀다. 식민주의 담론에서 인간을 열등한 위치에 놓는 것은 정신적 부담을 유발하며, 이는 디우아나가 겪는 경험과 일치한다. 식민주의는 개인의 사고방식을 무너뜨리고, 이미 발생하고 있는 파괴 외에도 개인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3]
또한, 문맹인 디우아나는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마담과 몽시외가 대신 써주는 편지를 통해 더욱 고립감을 느낀다. 이는 식민주의가 개인의 삶과 개성을 억압하고, 식민주의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이다.[4]
영화는 사회적 계층 구조와 인종이 어떻게 차별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지를 강조한다. 착취당하는 사람들의 정체성, 특히 인종을 통해 그들의 정신을 꺾는 식민주의자들의 방법이 영화에 묘사되어 있다.[6]
4. 4. 문해력과 권력 관계
이 영화에서 문해력(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글을 읽지 못하는 디우아나는 자신의 편지를 직접 쓸 수 없어 백인 부부에게 의존해야 했다. 디우아나의 어머니가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을 백인 부부가 대신 작성하면서, 그들은 디우아나가 프랑스에서 행복하게 지낸다는 거짓 내용을 쓴다.[4] 분노한 디우아나는 자신의 편지가 아니라고 항의하지만, 백인 부부는 이를 무시한다.[4] 이는 지식과 권력의 불균형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글을 모르는 디우아나가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잃고 백인 부부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은 식민주의 시대에 억압받던 아프리카인들의 현실을 반영하며, 지식이 권력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5. 상징
이 영화에서 아프리카 가면을 비롯한 여러 상징물은 디우아나의 정체성, 아프리카 문화, 그리고 식민 지배의 역사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치로 사용된다.
5. 1. 아프리카 가면
이 영화에서 아프리카 가면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디우아나의 정체성과 아프리카 문화, 그리고 식민 지배의 역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사용된다. 디우아나가 다카르에서 일자리를 얻어 처음 고용주에게 줄 때, 가면은 다른 아프리카 예술 작품들과 함께 놓였다. 하지만 프랑스로 이사했을 때, 가면은 프랑스 부부 아파트의 흰 벽에 홀로 걸리게 된다.[2]가면은 다음과 같은 여러 의미를 지닌다.
- 주로 디우아나 자신을 나타낸다. 디우아나가 프랑스 가족에게 가면을 줄 때, 그들은 가면을 다른 토착 가면들 사이에 두는데, 이는 그녀가 여전히 고향에 있고 익숙한 환경에 둘러싸여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가면이 하얀 벽에 혼자 걸려, 디우아나가 프랑스에서 혼자임을 상징한다.
- 고향을 떠나 유럽으로 이주해야 하는 아프리카인들을 의미하며, 이동성, '시각적 헤게모니', 뿌리 뽑힘, 식민주의 역학 및 그 유산을 질문한다.[2]
- 아프리카의 과거가 식민주의자들을 괴롭힐 것이라는 점과 아프리카의 불확실한 미래를 나타낸다.[2]
- 디우아나의 마지막 저항 행위에서, 마담과 디우아나는 아프리카 영토에 대한 지배력을 위해 싸웠지만, 결국 아프리카 영토가 독립을 획득하고 디우아나가 가면을 얻게 된다.
- 가면은 단결과 정체성의 상징이지만, 오늘날 비아프리카인들에게는 단지 '기념품'일 뿐이다.
가면은 디우아나의 새로운 집을 상징하기도 한다. 아프리카의 가면은 죽은 영혼이 거주하고 삶의 일부로 계속 남아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영화 속 소년과 함께 있는 장면은 아프리카 영화의 고전이 된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며, "미래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6. 영화사적 의의
《흑인 소녀》는 아프리카 영화,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영화 제작에 있어 상징적인 기원으로 평가받는다.[7] 이 영화는 식민 지배를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세네갈 여성의 시각에서 드물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8]
6. 1. 아프리카 영화의 선구적 작품
조나단 로젠바움은 1997년 저서 《정치로서의 영화》(Movies as Politics)에서 《흑인 소녀》가 적어도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아프리카인이었다는 점에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영화 제작의 상징적 기원이라고 주장했다.[7]이 영화는 세네갈 여성의 시각에서 식민지배를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드물게 반영한다. 세네갈은 1960년에 독립했지만, 식민지적 압제는 영화 전체에 걸쳐 여전히 존재한다. 이는 디우아나가 대상화되고 그녀의 꿈과 야망이 억압되는 것에서 나타난다. 마담은 디우아나를 하녀로 대하며 대상화하고, 마담의 친구를 포함한 몇몇 다른 인물들은 디우아나에게 묻지도 않고 전형적인 유럽식 인사로 뺨에 키스를 한다. 디우아나는 프랑스 상점에 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호화로운 삶을 사는 것을 꿈꾸지만, 그렇게 할 자원이 없다. 그녀는 일하는 동안 드레스와 힐을 신음으로써 이 꿈의 일부를 표현하려 하지만, 마담은 그녀에게 소리 지르며 옷을 벗으라고 하고, 디우아나에게 그녀는 하녀이므로 그런 옷이 필요 없다고 상기시킨다. 마담은 디우아나의 꿈과 희망을 억압하는 동시에 그들 사이의 불평등을 주장한다. 디우아나에게 프랑스는 자유, 부, 행복을 얻을 기회였다. 셈베네는 그의 영화에서 디우아나(그리고 식민지배를 받는 사람들)에게는 문 바로 바깥에 가능성이 있지만, 그녀는 마담(식민 지배자)의 억압과 사회에 내재된 제도적 차별로 인해 결코 꿈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식민 지배자는 식민지배를 받는 사람들을 억압받도록 조종하기 위해 이 꿈을 제공한다.[8]
6. 2. 탈식민주의적 관점 제시
조나단 로젠바움은 1997년 저서 《정치로서의 영화》(Movies as Politics)에서 《흑인 소녀》(Black Girl)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영화 제작의 상징적 기원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적어도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아프리카였다는 점을 그 근거로 한다.[7]이 영화는 세네갈 여성의 시각에서 식민지배를 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드물게 반영한다. 세네갈은 1960년에 독립했지만,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식민지적 압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는 디우아나의 대상화와 그녀의 꿈과 야망의 억압에서 나타난다. 디우아나는 마담에 의해 대상화되며, 마담은 그녀를 하녀로 대하고, 마담의 친구를 포함한 몇몇 다른 인물들은 디우아나에게 묻지도 않고 전형적인 유럽식 인사로 뺨에 키스를 한다. 디우아나의 야망은 마담과 디우아나의 교육 및 재정 부족으로 인해 억압받지만, 그녀는 자신의 급여를 받는 것을 거부한다. 디우아나는 프랑스 상점에 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호화로운 삶을 사는 것을 꿈꾸지만, 그렇게 할 자원이 없다. 그녀는 일하는 동안 드레스와 힐을 신음으로써 이 꿈의 일부를 표현하려 하지만, 마담은 그녀에게 소리 지르며 옷을 벗으라고 하고, 디우아나에게 그녀는 하녀이므로 그런 옷이 필요 없다고 상기시킨다. 그렇게 함으로써 마담은 디우아나의 꿈과 희망을 억압하는 동시에 그들 사이의 불평등을 주장한다. 디우아나에게 프랑스는 자유, 부, 행복을 얻을 기회였다. 우스만 셈벤는 그의 영화에서 디우아나(그리고 식민지배를 받는 사람들)에게는 문 바로 바깥에 가능성이 있지만, 그녀는 마담(식민 지배자)의 억압과 사회에 내재된 제도적 차별로 인해 결코 꿈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식민 지배자는 식민지배를 받는 사람들을 억압받도록 조종하기 위해 이 꿈을 제공한다.[8]
7. 평가
《흑인 소녀》에 대한 평가는 초기와 후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미국과 유럽 평론가들이 영화의 영향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1969년 뉴욕 타임스 리뷰는 영화의 단순함과 진실성, 흑인 남성의 새로운 부담에 대한 분노를 존중하면서도, 백인 부부, 특히 "혼란스러우면서도 사려 깊은 신사"로 묘사된 남편에 대한 묘사가 균형을 잃었다고 비판했다.[9] 로저 이버트는 1969년 리뷰에서 "느리고 평범하다"고 평가하며,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10] 1973년 빌리지 보이스 리뷰는 영화가 지나치게 교훈적이고 멜로드라마적이라고 평가했지만, 프랑스 식민지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아프리카적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했다.[11]
그러나 1981년에 앤절라 데이비스는 가정부들의 비극적인 곤경을 다룬 우스만 셈벤의 영화 《흑인 소녀》를 언급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12]
7. 1. 긍정적 평가
2016년 영화 복원 이후 평론가들은 영화에서 칭찬할 점을 더 많이 발견했다. A. O. 스콧은 뉴욕 타임스에 이 영화를 "당대의 강력함과 영원한 동시대성을 동시에 지닌 작품"이라고 묘사하며 "셈벤 선생의 예술, 그의 초기 영화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인 순수한 아름다움은 그의 휴머니즘에 있다"고 덧붙였다.[13] 크라이테리온 컬렉션의 2017년 에세이에서 애슐리 클락은 《흑인 소녀》를 "식민 이후의 고통을 우아하고 stark하게 드라마화한 작품"이라고 특징지었다. 그는 마담이 이 이야기의 유럽 중심적 버전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지만, "초점이 완전히 바뀌어" 디우아나의 경험을 중심으로 했다고 언급하며, 클락은 디우아나를 "상쾌할 정도로 다차원적인 캐릭터"라고 묘사했다.[14] 가디언에 기고한 조던 호프만은 《흑인 소녀》를 "눈부신" 작품이자 "균형 잡힌 영화 애호가를 위한 필수 시청 작품"이라고 평했다.[15]7. 2. 부정적 평가
일부 비평가들은 《흑인 소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969년 뉴욕 타임스 리뷰는 영화의 "단순함, 진실성, 해방된 흑인 남자의 새로운 부담에 대한 절제된 분노"에는 공감했지만, 백인 부부, 특히 "혼란스러우면서도 사려 깊은 신사"로 묘사된 남편에 대한 묘사가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9]
- 로저 이버트는 1969년 리뷰에서 이 영화를 "느리고 평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등장인물들의 심리, 특히 주인공을 고용한 백인 부부의 심리를 파악하려는 시도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10]
- 1973년 빌리지 보이스 리뷰는 이 영화가 "지나치게 교훈적이고 멜로드라마적"이라고 평가했지만, 이전 프랑스 식민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치 있는 아프리카적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은 인정했다.[11]
8. 수상
- 1966년, 장 비고 상 최우수 장편 영화상을 받았다.
- 1966년, 카르타고 영화제에서 타니트 도르를 받았다.[16]
참조
[1]
서적
The Oxford History of World Cinema
https://archive.org/[...]
[2]
간행물
Introduction: genres and tropes in postcolonial cinema(s) in Europe
[3]
논문
Black and white in black and white: Identity and cinematography in Ousmane Sembène's La Noire de…/Black Girl (1966)
[4]
문서
Black and white
[5]
문서
Black and white
[6]
서적
Situating Colonial and Postcolonial Studies
Routledge
[7]
서적
Movies as Politics
https://archive.org/[...]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8]
웹사이트
Introduction to Black Girl
http://sensesofcinem[...]
2002-12-12
[9]
뉴스
Screen: 2 From Senegal:Feature and Short Are at the New Yorker
https://www.nytimes.[...]
1969-01-13
[10]
웹사이트
Black Girl / Borom Sarret
https://www.rogerebe[...]
1969-10-09
[11]
웹사이트
The Village Voice - Google News Archive Search
https://news.google.[...]
2022-10-06
[12]
서적
Women, Race and Class
Random House
[13]
뉴스
Ousmane Sembène's 'Black Girl' Turns 50
https://www.nytimes.[...]
2016-05-17
[14]
웹사이트
Black Girl: Self, Possessed
https://www.criterio[...]
[15]
웹사이트
Black Girl review – Ousmane Sembène's groundbreaking film dazzles 50 years on
http://www.theguardi[...]
2016-05-18
[16]
웹사이트
La noire de... - IMDb
http://www.imdb.com/[...]
2022-10-06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